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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회고

2021 취준 후기 및 회고 - 번외. 취준 공부 및 면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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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 [후기 및 회고] - 2021년 취준 후기 및 회고

 

2021년 취준 후기 및 회고

나는 취업에 대해서 2학년 말(19년도)부터 계속 걱정을 해왔었다. 멋쟁이 사자처럼을 하면서 같이 활동하는 분들이 대부분 3~4학년이여서 나도 그분들의 고민에 동화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19년

juna-dev.tistory.com

내가 공부했던 방식이나 친구들에게 자주 했던 말을 정리해보았다.

내가 말하는 방법이 정답은 절대 아니며,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 사람은 이렇게 공부했구나 정도로만 참고해줬으면 좋겠다.

공부

알고리즘

  1. 기초 개념 공부 → 코드 따라해보며 이해 → 백준같은 곳에서 기초 문제 풀어보기
    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기초 문제에서는 시간을 많이 쓰지 않고, 모르겠으면 답을 먼저 보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했다.
    2. 그래야 이런 문제에서는 이렇게 사용되는구나 라는 감이 먼저 생겨서, 나중에 비슷한 느낌의 문제를 보면 쉽게 풀렸다.

CS 공부

  1. 굉장히 진부한 이야기이지만.. 나는 자료구조, DB, 알고리즘은 이중전공 수업에서 대부분 공부했다.
    1. 교수님이 그만큼 깊게, 스파르타 식으로 가르쳐 주셨음
    2. 이후 면접 준비할때는 내가 모르는 개념들만 보는 방식으로
  2. 운영체제, 네트워크는 유명한 깃헙 블로그들 보면서 공부
    1. 단순히 거기 내용만을 볼게 아니라, 여러 블로그 내용들을 보면서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DFS처럼 해당 개념을 파고드는 방식으로
    2. 그리고 그 개념들을 나중에 면접 준비할때 필기로 정리해두면 다시 공부도 되고, 갑자기 면접이 잡혔을때도 다시 복기하기 쉬움!
    3. 굳긷님 블로그 추천드립니다

프레임워크

  • 이것도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나는 공식문서를 정독하고 하는 것보단, 먼저 코드로 구현해서 실행해보고 나서 공식 문서를 읽는게 더 공부가 잘되었다.
    • 이건 특히 스프링 계열에서 그랬음.. 스프링 관련 공식 문서들은.. 왜이렇게 방대한건지..
    • 그래서 그냥 사람들이 정리해놓은 것 먼저 읽고 구현해보고 나서 필요한 부분만 공식문서를 보는 편!
  • 공식문서를 먼저 봤던 것은 FastAPI뿐이었음
    • 워낙 자료가 없기도 했고, 공식문서가 깔끔하게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었다.

직무 공부

  • 이것은 달리 방도가 없는 것 같다... 여러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어려움을 마주하는 수밖에..
  • 기술적인 어려움이 분명히 있을텐데, 그것을 정리해놓으면 추후에 자소서, 면접 준비할때 도움이 될 것임!
    • 당연히 거기서 사용했던 기술에 대해 공부를 열심히 해야된다.

취준

무지성 지원하자

  • 주변 지인들 취준할때 가장 아쉬운 부분이 본인이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지원한다.
  • 본인이 부족하더라도, 지원 자격에 맞지 않더라도 그냥 지원해보자
  • 네이버는 될 수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지원했고, 심지어 자바를 모르는데 컬리, 라인 자바 직무에 지원해서 합격했다.
  • 젭알 무지성 지원해줭~

알고리즘은 꾸준히

  • 면접 시즌이 되기 전까지는 매일 1문제씩 풀면서 감 잃지 않기

면접

단순 암기를 하지 말고, 이해를 해야된다

  • 암기만 하면 상황을 주어지고 어떻게 할건지 질문이 들어오면 아무 대답도 못하게 된다

질문에서 물어본 것, 핵심만 말하자

  • 어차피 면접관님이 더 파고들어주신다
    • 괜히 장황하게 많은 것을 이야기했다가 맞을 곳만 내주는 것이다.
    • 본인이 공부한 것을 어필하고 싶다면 대답에 슬며시 집어 넣자
      • 면접관님이 그러면 거길 어루만져 주신다
  • 주변 지인들과 스터디하면서 서로 질문하며 연습해보기!

모르겠으면 힌트를 한번 달라고 해보자

  • 개념을 묻는 것에는 먹히지 않지만, 라인처럼 상황을 주어지고 물어보는 것이면 힌트를 달라고 할 수 있다.
  • 그러면 면접관님이 힌트를 주실 것이고 그것을 잘 받아먹어야 된다

마지막 질문 타임에서도 최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보자

  • 지금까지 합격한 면접들을 다시 돌아보면 대부분 마지막 나의 질문들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 꼭 해당 회사에 대한 질문이 아니더라도, 면접에서 대답 못했던 부분에 관해 물어보거나,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기술적인 고민들 같은 것을 풀어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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